(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11일 도립 제주합창단 상임지휘자로 김정연 전 나주시립합창단 지휘자를 위촉했다.
김정연 지휘자는 충남 금산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광주대학교 대학원 합창 지휘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경력으로는 배제대학교, 목원대학교 겸임교수, 청주시립합창단(1999∼2011)·나주시립합창단(2012∼2020) 상임지휘자, 전국 시(국)립합창단 연합회장을 역임했다. 2018년 4월 이후 2년 7개월간 지휘자 공석이었던 도립 제주합창단은 신임 지휘자의 위촉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도립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전국 공모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도립 제주교향악단을 이끌어갈 상임지휘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도립 제주교향악단 정인혁 지휘자가 12월 말 사임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상임지휘자 원서접수를 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전형 및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응시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 음악 관련 전공학과 졸업자이면서 국내·외 대학원에서 지휘 전공으로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자여야 한다.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 제주시 문화예술과에서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