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코로나19 차단 위해 잠시 멈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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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연쇄적인 감염 다리를 이어주는 일이 없도록 함께 잠시 멈춰달라"고 말했다.
한 시장은 이날 '시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에도 (우리 지역은) 확산세를 잘 막아왔는데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14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며 이렇게 요청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포함한 주위의 누구라도 실제적 감염자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로 전파를 막고 발열 등 조금의 이상증상이라도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보건소에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이어 "어제 확진된 192번(흥덕구 거주 50대)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는데, 그의 직장 동료 2명과 자녀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며 "시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그의 감염경로 등을 파악해 시민께 알려드리고, 확인할 수 없는 밀접 접촉자가 있을 때에는 동선 공개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재 청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8명이다.
/연합뉴스
한 시장은 이날 '시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에도 (우리 지역은) 확산세를 잘 막아왔는데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14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며 이렇게 요청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포함한 주위의 누구라도 실제적 감염자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로 전파를 막고 발열 등 조금의 이상증상이라도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보건소에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이어 "어제 확진된 192번(흥덕구 거주 50대)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는데, 그의 직장 동료 2명과 자녀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며 "시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그의 감염경로 등을 파악해 시민께 알려드리고, 확인할 수 없는 밀접 접촉자가 있을 때에는 동선 공개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재 청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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