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공사중단 아파트, 행복주택+도서관 복합건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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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장기 방치 건축물 정비 5차 선도사업으로 지난해 선정된 증평군 아파트 건물에 대한 정비사업 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방치 건축물 정비와 도시재생 사업이 연계돼 추진되는 첫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96억원으로, 이중 40억원을 도시재생 사업으로 지원하게 된다.
28년간 공사가 중단돼 방치됐던 증평군 아파트 건물(대지면적 2천㎡)은 행복주택과 작은 도서관 등 생활 SOC 시설을 갖춘 복합 건축물로 조성된다. 저층부(1~2층)에는 작은 도서관, 노인교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서고 상층부(3~6층)에는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위한 행복주택이 배치된다. 이 건물은 8층 아파트로 계획됐으나 장기간 공사가 중단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을 노출하는 등 여러 문제점이 제기된 바 있다.
정비사업 계획이 고시되면 충청북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위탁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사업자인 LH가 주택 사업계획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는 방치 건축물 정비와 도시재생 사업이 연계돼 추진되는 첫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96억원으로, 이중 40억원을 도시재생 사업으로 지원하게 된다.
28년간 공사가 중단돼 방치됐던 증평군 아파트 건물(대지면적 2천㎡)은 행복주택과 작은 도서관 등 생활 SOC 시설을 갖춘 복합 건축물로 조성된다. 저층부(1~2층)에는 작은 도서관, 노인교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서고 상층부(3~6층)에는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위한 행복주택이 배치된다. 이 건물은 8층 아파트로 계획됐으나 장기간 공사가 중단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을 노출하는 등 여러 문제점이 제기된 바 있다.
정비사업 계획이 고시되면 충청북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위탁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사업자인 LH가 주택 사업계획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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