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일자리 창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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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사회부총리상 수상LH는 ‘2020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사회부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로 15년째를 맞는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일자리, 사회봉사, 지역발전 등 5개 부문에서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LH는 공공기관 최초로 사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좋은일자리 만들기 추진단‘을 구성하고 일자리 종합계획 ’LH 굿 잡 플랜(Good Job Plan)’을 수립해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등 공공부문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 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코로나19 고용위기 속 'LH 3GO 일자리 프로젝트' 성과 평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취업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체험형 인턴사원 600여명, 신입사원 330여명을 채용해 청년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임대주택 입주민에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사원 ‘무지개 돌봄사원’ 2700명을 채용해 장년층 일자리도 창출했다.
'일자리 만들고(GO) 지역경제 살리고(GO) 코로나19 위기로부터 지키고(GO)'를 슬로건으로 하는 ‘3GO 일자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고용위기 속에서 일자리 창출과 창업활동 지원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LH 관계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