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CPTTP 가입 추진…"회원국들과 비공식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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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당국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위해 회원국과의 비공식 접촉 중이라고 대만언론이 14일 보도했다. 연합보 등에 따르면 대만 외교부는 전날 대만의 CPTPP 가입과 관련해 중국이 대만 가입 저지를 위해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등의 인터넷 소식은 부정확하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대만 외교부의 추이징린(崔靜麟) 부대변인은 CPTPP의 가입을 위해서는 먼저 모든 회원국과의 비공식적 사전 협의 등을 거쳐 인식의 일치를 본 후 정식으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청서류를 접수한 CPTPP 집행위원회는 업무팀의 설립해 실질적 토론과 심사 허가를 진행하게 된다.
추이 부대변인은 현재 대만이 11개 CPTPP 회원국과의 비공식적 사전 협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회원국 모두 대만의 가입에 상당히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회원국과의 비공식적 절차를 마치면 정식으로 가입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만 외교부는 대만의 CPTPP 가입 성사는 경제 발전에 매우 중요하며 관련 회원국과의 호혜적 경제·무역 협력 기회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태지역 경제동맹체인 CPTPP의 출발점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다. 2015년 10월 타결된 TPP는 미국, 일본 등 참가국들이 국내 비준을 추진하던 상황에서 보호주의를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취임한 뒤 미국의 탈퇴로 일본, 호주 등 11개국 중심의 CPTPP로 명칭을 바꾸어 2018년 출범했다. /연합뉴스
신청서류를 접수한 CPTPP 집행위원회는 업무팀의 설립해 실질적 토론과 심사 허가를 진행하게 된다.
추이 부대변인은 현재 대만이 11개 CPTPP 회원국과의 비공식적 사전 협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회원국 모두 대만의 가입에 상당히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회원국과의 비공식적 절차를 마치면 정식으로 가입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만 외교부는 대만의 CPTPP 가입 성사는 경제 발전에 매우 중요하며 관련 회원국과의 호혜적 경제·무역 협력 기회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태지역 경제동맹체인 CPTPP의 출발점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다. 2015년 10월 타결된 TPP는 미국, 일본 등 참가국들이 국내 비준을 추진하던 상황에서 보호주의를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취임한 뒤 미국의 탈퇴로 일본, 호주 등 11개국 중심의 CPTPP로 명칭을 바꾸어 2018년 출범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