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윤지성, 첫 활동은 팬미팅…팬들과 약속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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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온라인 팬미팅' 동,화' 25일 개최가수 윤지성이 전역을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입대 전 팬들과의 약속 지킨다
다양한 무대와 토크 예고
14일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는 "윤지성이 오는 25일 오후 6시 2020 윤지성 온라인 팬미팅 '동,화 (Christmas stor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화 (Christmas story)'는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에서 윤지성이 제대 후 크리스마스에 팬미팅을 하길 원했던 팬들의 바람에서 비롯된 것으로, 윤지성은 그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팬미팅 자리를 마련했다.
평소 팬들을 향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윤지성은 1년 7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첫 공식 행사로 팬미팅 자리를 마련한 만큼 다양한 무대와 토크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백기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준 팬들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해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앞서 윤지성은 지난 13일 1년 7개월의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지난해 5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그는 최근 마지막 휴가를 보낸 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군 지침에 따라 미복귀 전역했다.윤지성은 손편지를 통해 "군 생활하는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보내는 걸 배웠고, 지키는 걸 배웠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외롭고 힘든 날도 많았지만, 밥알(공식 팬덤명)들 덕분에 금방 떨쳐낼 수 있었다"며 "군 생활을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 이제 우리 떨어지지 말고 오래오래 보자"고 전했다.
한편 2020 윤지성 온라인 팬미팅 '동,화 (Christmas story)'는 25일 오후 6시 인터파크에서 단독 생중계 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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