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임영웅 보고 눈물 흘린 이유 "그를 위해 곡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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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사상화'를 열창한 것에 대해가수 안예은이 임영웅을 보고 감명을 받아 곡을 썼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안예은 "심장이 터질 뻔했다"
안예은은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로또싱어'를 통해 자신의 곡 '홍연'을 열창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홍연', '사상화' 등과 함께 안예은의 저작권 효자 곡으로 MBC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의 OST로 사용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사상화'는 많은 가수들이 부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중 한 명이 바로 트로트 대세 임영웅이다. 임영웅이 '사상화'를 열창한 것에 대해 안예은은 "심장이 터질 뻔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안예은은 임영웅이 출연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열혈 시청자로 최종화 당시 한바탕 눈물을흘렸다. 아울러 그는 임영웅을 위한 곡 '윤무'를 작곡하기도 했다. 해당 곡은 지난달 안예은의 신곡으로 발표했다.이에 대해 안예은은 "임영웅 씨에게서 연락이 오지 않았지만, 만약 연락이 온다면 노래를 새로 쓸 것"이라며 "10분 만에 노래가 나올 거다. 할 수 있을 거다"라고 남다른 팬심을 보였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