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문 이사장, 희귀 음반·도서 기증
입력
수정
지면A36
전주대 문화관광대학장을 지낸 최종문 우양재단 이사장(왼쪽)이 국내외 희귀 클래식 음반 및 도서자료 8139점을 지난 14일 모교인 고려대에 기증했다. 최 이사장은 “보성전문 법과 35회 출신인 선친(최규학 초대 강릉경찰서장)의 모교 사랑을 이번 기증으로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강원 강릉 출신으로 경복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타워호텔 계열사인 세대건설산업, 국제약품공업 상무, 썬앳푸드 대표, 타워호텔 대표, 음악전문 월간지 ‘Choir & Organ’ 대표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