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최태원 회장, 육개장 끓여 직원 대접…17년 전 약속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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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장기근속한 직원들을 서울 종로 SK서린사옥으로 초청해 직접 수원식 육개장을 만들어 대접했다. SK그룹은 15일 방영한 사내방송 ‘행복정담, SK와 인생’에서 최 회장이 30년 안팎 근속한 직원 6명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을 전했다. 초대된 직원 중에는 2003년 최 회장에게 편지를 써 만나기로 한 직원이 포함됐다. 17년 만에 약속이 이뤄진 것이다. 최 회장은 “경력이 오래된 분들을 초대해 30년의 인생 이야기 속에서 SK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회상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고 말했다.
S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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