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소외아동 보금자리 마련해주고 심리치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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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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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은 소외아동 지원 범위와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우리는 특별한 사이다’를 시작했다. 위탁보호 종료 아동에게 보금자리를 후원하고 파산가정, 학대가정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소외 아동 지원을 위한 활동을 해외로 확대하고 있다. 2018년 8월 외국 소외 아동을 돕기 위해 한국구세군과 함께 SBI 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를 조직했다. 원정대는 2018년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빈민가인 바양조르그 쓰레기 마을을 방문해 우물을 보수하고 각 가정에 물통을 기증했다. 벽화 그리기 등 환경개선 프로젝트도 진행했다.SBI저축은행은 국내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에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인 은행저축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은행저축프로젝트는 열매를 맺는 시기 악취 때문에 베어질 위기에 놓인 암은행나무를 인적이 드문 곳에 옮겨심는 사업이다.
SBI저축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은 외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은행저축프로젝트와 희망저축 프로젝트 캄보디아 해외봉사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최종후보에 선정됐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