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자발적 3단계 거리두기 절실…이동량 50% 줄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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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이동량 50% 감축을 위한 전 국민의 자발적인 3단계 거리두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정부의 3단계 거리두기 격상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눈물과 고통을 동반하는 선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의 3단계 거리두기는 지금의 방역 저지선을 뚫렸을 때 최후의 봉쇄조치"라며 "할 수 있다면 현재 단계에서 확산세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그러기 위해서는 전체 국민의 이동량이 50% 이상 줄어야 한다는 게 방역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라며 "우리 국민께서 나도 방역요원이라는 자세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때 방역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그는 "3단계 거리두기라는 마음으로 각종 모임과 행사, 대면 예배 등 다중이용시설을 최대한 자제하고 일상의 멈춤을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도 비대면 근무를 확대하고 시차출근 및 휴일 자율 선택제 등을 통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기업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제도를 도입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김 원내대표는 "정부의 3단계 거리두기 격상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눈물과 고통을 동반하는 선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의 3단계 거리두기는 지금의 방역 저지선을 뚫렸을 때 최후의 봉쇄조치"라며 "할 수 있다면 현재 단계에서 확산세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그러기 위해서는 전체 국민의 이동량이 50% 이상 줄어야 한다는 게 방역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라며 "우리 국민께서 나도 방역요원이라는 자세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때 방역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그는 "3단계 거리두기라는 마음으로 각종 모임과 행사, 대면 예배 등 다중이용시설을 최대한 자제하고 일상의 멈춤을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도 비대면 근무를 확대하고 시차출근 및 휴일 자율 선택제 등을 통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기업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제도를 도입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