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인천 스타트업파크 본격 가동…77개 기업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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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개방형 혁신 창업 거점인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초 스타트업파크 기업 입주가 시작됐으며, 내년 1월까지 77개 기업이 입주를 마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하는 기업은 주로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바이오 융합 기술을 다루는 스타트업으로, 민간 주도 육성 기업 37개 사와 공공 주도 육성 기업 40개 사로 구성됐다.
민간 주도 육성 프로그램 운영은 신한금융지주 컨소시엄이 담당해 매년 30억원의 운영 예산과 500억원의 펀드를 지원하고, 공공 주도 육성은 인천테크노파크가 맡는다.
인천경제청은 입주 기업 외에도 스타트업 제품·서비스 실증, 공유경제 수요 기반 실증 등 200여 기업을 대상으로도 지속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각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기반 혁신기업 450개 육성, 글로벌 인재 2천명 양성, 글로벌 진출 기업 400개, 일자리 1천50개 창출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국내 1호 스타트업파크로, 국비 120억원을 포함해 241억원의 예산이 사용됐다.
인천 스타트업파크 공식 개소식은 애초 이달 중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내년 초로 연기됐다.
/연합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초 스타트업파크 기업 입주가 시작됐으며, 내년 1월까지 77개 기업이 입주를 마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하는 기업은 주로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바이오 융합 기술을 다루는 스타트업으로, 민간 주도 육성 기업 37개 사와 공공 주도 육성 기업 40개 사로 구성됐다.
민간 주도 육성 프로그램 운영은 신한금융지주 컨소시엄이 담당해 매년 30억원의 운영 예산과 500억원의 펀드를 지원하고, 공공 주도 육성은 인천테크노파크가 맡는다.
인천경제청은 입주 기업 외에도 스타트업 제품·서비스 실증, 공유경제 수요 기반 실증 등 200여 기업을 대상으로도 지속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각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기반 혁신기업 450개 육성, 글로벌 인재 2천명 양성, 글로벌 진출 기업 400개, 일자리 1천50개 창출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국내 1호 스타트업파크로, 국비 120억원을 포함해 241억원의 예산이 사용됐다.
인천 스타트업파크 공식 개소식은 애초 이달 중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내년 초로 연기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