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중 징계위원장 "윤석열 총장 징계 혐의 6개 중 4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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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 징계위원회가 16일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다. 추미애 장관이 제시한 징계청구 혐의 6개 중 4개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4시10분께 법무부 청사를 나선 정한중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법무부 검사 징계위원장 직무대리)는 "국민들께서 만족하시지 못해도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모든 절차에서 기회를 줬고, 증인심문 다 끝나서 (오늘 늦게까지 결론을 냈다). 이번 일로 국민들께서 오래 심려 안되도록…"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해임(처분)부터 여러 의견 나왔는데 양형에 대해선 과반수가 되는 순간으로 피청구인에게 가장 유리한 양형을 정했다"고 말했다.
안효주/문혜정 기자 joo@hankyung.com
16일 오전 4시10분께 법무부 청사를 나선 정한중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법무부 검사 징계위원장 직무대리)는 "국민들께서 만족하시지 못해도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모든 절차에서 기회를 줬고, 증인심문 다 끝나서 (오늘 늦게까지 결론을 냈다). 이번 일로 국민들께서 오래 심려 안되도록…"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해임(처분)부터 여러 의견 나왔는데 양형에 대해선 과반수가 되는 순간으로 피청구인에게 가장 유리한 양형을 정했다"고 말했다.
안효주/문혜정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