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개선된 실적 예상…목표가 2만2천원"-하이투자
입력
수정
LG디스플레이가 4분기에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LCD TV, IT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더 견조한 흐름이었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평가했다.정 연구원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 1,000억원, 영업이익 3,620억원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흑자전환된 수치다.
정 연구원은 "최근 예상보다 더 좋은 LCD 업황 사이클이 예상되고 LCD 구조조정을 점진적으로 진행해온 점 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 2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오민지기자 om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LCD TV, IT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더 견조한 흐름이었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평가했다.정 연구원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 1,000억원, 영업이익 3,620억원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흑자전환된 수치다.
정 연구원은 "최근 예상보다 더 좋은 LCD 업황 사이클이 예상되고 LCD 구조조정을 점진적으로 진행해온 점 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 2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오민지기자 om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