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코로나19 신규 사망자 952명…유행 이래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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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1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화된 봉쇄 조치에 들어간 가운데 일일 신규 사망자 수가 952명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는 독일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 집계로, 지난 3월 이 나라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래 일일 신규 사망자 수로는 가장 많은 것이다.일일 신규 확진자는 2만7천728명으로 나타났다.
독일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강화된 봉쇄 조치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슈퍼마켓, 약국, 은행 등 필수 업종 상점만 문을 열고 대부분의 상점과 학교는 문을 닫는다.독일은 지난달 술집, 식당 문을 닫는 부분 봉쇄를 도입했으나 코로나19 2차 유행을 억제하는 데 실패하자 조치를 강화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독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7만8천518명, 누적 사망자는 2만3천692명이다.
/연합뉴스
이는 독일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 집계로, 지난 3월 이 나라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래 일일 신규 사망자 수로는 가장 많은 것이다.일일 신규 확진자는 2만7천728명으로 나타났다.
독일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강화된 봉쇄 조치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슈퍼마켓, 약국, 은행 등 필수 업종 상점만 문을 열고 대부분의 상점과 학교는 문을 닫는다.독일은 지난달 술집, 식당 문을 닫는 부분 봉쇄를 도입했으나 코로나19 2차 유행을 억제하는 데 실패하자 조치를 강화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독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7만8천518명, 누적 사망자는 2만3천692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