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전차의 ‘눈’ 최신 열상 장치로 더욱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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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약 1500억 원 규모…모든 K1A1 조준경에 K2급 최신 열상 장치 공급K1A1 모든 전차의 조준경에 최신 열상 장치가 적용돼 군의 전투력과 생존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19년 ‘K1A1 포수 및 전차장 조준경 기술 변경 사업’으로 비용 절감 ∙ 전력화 기간 단축시키며 ‘열상 장치 성능 향상’ 성공
향후 K1전차에도 ‘기술변경’ 방식 적용해 최신 열상장치 장착 기대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은 방위사업청과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현재 군에서 운용 중인 모든 K1A1전차의 조준경에 K2급 최신 열상 장치를 적용하는 약 1,500억 원 규모의 양산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이에, 28일 방위사업청과 213억 원 규모의‘K1A1전차장 및 포수 조준경 부품류 공급계약’을 체결해 올 한해 우선적으로 70대의 K1A1전차 조준경에 최신 열상 장치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차의 ‘눈’ 역할을 하는 조준경은 주∙야간 표적을 정확하게 관측하고, 조준해 적 전차의 공격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전시상황에서 전차의 생존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장비이다.
이 밖에도 줄 무늬 노이즈 현상 개선, 눈부심 현상 개선, 관측의 편리성 향상 등 작전 수행을 위한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돼 장비 운용과 유지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미 한화시스템은 지난 ’19년 육군 군수참모부 주관으로 ‘K1A1 포수 및 전차장 조준경 기술 변경 사업’을 수행하며 K1A1전차에 K2전차와 동일한 최신 열상 장치 적용에 성공해 어떠한 전천후 상황에서도 전투가 가능하도록 성능을 향상시킨 바 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K1A1 포수 및 전차장 조준경 ‘기술 변경’ 사업을 통해 비용을 절감시키고, 전력화 기간을 단축시키며 열상 장치 성능 향상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라며 “향후 군의 정책 결정과 입증 시험 등을 통해 K1A1과 동일한 플랫폼으로 운용되는 K1전차에도 ‘기술 변경’ 방식으로 최신 열상 장치를 장착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90년 이전부터 K1전차의 포수 조준경, 전차장 조준경, 탄도 계산기를 제작해오며, K1A1전차부터 K2전차까지 조준경을 이용한 표적 획득, 사격, 확인 등 전체 사격 통제 과정을 관할하는 ‘사격통제 시스템’ 전문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뉴스제공=한화시스템,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