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계열사 인사…우리카드·아주캐피탈 대표에 김정기·박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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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우리카드 신임 대표 후보(왼쪽)와 박경훈 아주캐피탈 신임 대표 후보.
우리금융그룹은 오늘(18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우리카드와 아주캐피탈,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차기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우리금융 자추위는 차기 우리카드 대표이사 후보로 김정기 현 우리금융지주 사업관리부문 부사장을, 차기 아주캐피탈 대표이사 후보로 박경훈 현 우리금융지주 재무부문 부사장을 각각 추천했다.
또한 차기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 후보로 김성종 현 우리은행 IT그룹장을 추천했으며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최광해 대표이사는 연임했다.
우리금융은 이와 함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지주부터 조직 체계를 간소화해 그룹 전체의 효율성과 속도를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현행 `7부문-2단-5총괄` 체제를 `8부문-2단`으로 슬림화하고 부서도 통폐합을 통해 5개를 줄이기로 했다.
조직운영의 효율성은 높이되, 임원의 책임과 권한을 더욱 명확하게 해 업무 추진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업성장부문을 신설해 산하에 시너지추진부와 사업포트폴리오부를 두기로 했다.그룹 중점사업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산관리·글로벌·CIB 사업부문은 폐지하되 업무는 사업성장부문에서 통합 수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 우리금융은 그룹 차원의 ESG경영과 브랜드 관리를 위해 지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했다.
그룹의 새로운 비전 선포를 계기로 ESG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해 전담부서인 ESG경영부를 신설하고, 브랜드가치 제고에 힘을 싣기 위해 지주 브랜드전략부를 홍보실과 분리한다.우리은행 역시 3개 사업그룹을 줄이고 임원수도 감축하는 등 조직을 대폭 슬림화하면서도, 2021년 영업력 극대화를 위해 공동영업체계인 VG(Value Group)제도 도입에 맞춰 효율성을 제고하는 과감한 개편을 단행했다.
`영업, 디지털그룹`을 신설해 디지털 혁신과 영업의 연계성을 높이고 대면·비대면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인그룹과 기관그룹을 `개인, 기관그룹`으로 통합해 산하에 부동산금융단을 배치하고 기업그룹과 중소기업그룹을 `기업그룹`으로 통합해 외환사업단을 산하에 배치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주와 은행이 함께 조직 슬림화에 방점을 찍는 과감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지주는 그룹 차원의 통합관리가 필요한 디지털 경쟁력, 시너지, ESG경영,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은행은 영업 관련 본부조직의 혁신을 통해 영업력을 극대화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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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오늘(18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우리카드와 아주캐피탈,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차기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우리금융 자추위는 차기 우리카드 대표이사 후보로 김정기 현 우리금융지주 사업관리부문 부사장을, 차기 아주캐피탈 대표이사 후보로 박경훈 현 우리금융지주 재무부문 부사장을 각각 추천했다.
또한 차기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 후보로 김성종 현 우리은행 IT그룹장을 추천했으며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최광해 대표이사는 연임했다.
우리금융은 이와 함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지주부터 조직 체계를 간소화해 그룹 전체의 효율성과 속도를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현행 `7부문-2단-5총괄` 체제를 `8부문-2단`으로 슬림화하고 부서도 통폐합을 통해 5개를 줄이기로 했다.
조직운영의 효율성은 높이되, 임원의 책임과 권한을 더욱 명확하게 해 업무 추진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업성장부문을 신설해 산하에 시너지추진부와 사업포트폴리오부를 두기로 했다.그룹 중점사업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산관리·글로벌·CIB 사업부문은 폐지하되 업무는 사업성장부문에서 통합 수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 우리금융은 그룹 차원의 ESG경영과 브랜드 관리를 위해 지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했다.
그룹의 새로운 비전 선포를 계기로 ESG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해 전담부서인 ESG경영부를 신설하고, 브랜드가치 제고에 힘을 싣기 위해 지주 브랜드전략부를 홍보실과 분리한다.우리은행 역시 3개 사업그룹을 줄이고 임원수도 감축하는 등 조직을 대폭 슬림화하면서도, 2021년 영업력 극대화를 위해 공동영업체계인 VG(Value Group)제도 도입에 맞춰 효율성을 제고하는 과감한 개편을 단행했다.
`영업, 디지털그룹`을 신설해 디지털 혁신과 영업의 연계성을 높이고 대면·비대면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인그룹과 기관그룹을 `개인, 기관그룹`으로 통합해 산하에 부동산금융단을 배치하고 기업그룹과 중소기업그룹을 `기업그룹`으로 통합해 외환사업단을 산하에 배치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주와 은행이 함께 조직 슬림화에 방점을 찍는 과감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지주는 그룹 차원의 통합관리가 필요한 디지털 경쟁력, 시너지, ESG경영,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은행은 영업 관련 본부조직의 혁신을 통해 영업력을 극대화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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