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픽' 서리, 신곡 '트리거'로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 진입

서리 /사진=레이블 아티스파우스 제공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의 신곡이 전 세계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다.

18일 레이블 아티스파우스(ATISPAUS)는 "서리의 새 디지털 싱글 '트리거(Trigger)'가 오늘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 'NewMusicFriday'에 수록됐다"고 밝혔다.스포티파이는 전 세계 1위 스트리밍 서비스로 평가받는 플랫폼으로, 서리의 신곡을 수록한 'NewMusicFriday'는 구독자 수만 360만 명에 이를 만큼 스포티파이에서도 핫하고 트렌디한 플레이리스트로 꼽힌다. 특히 'NewMusicFriday'에 국내 아티스트가 발표한 곡이 수록된 건 매우 이례적이다.

지난 16일 전 세계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서리의 신곡 '트리거'는 신비하면서도 동양적인 사운드와 트렌디한 멜로디, 서리의 개성 강한 보이스의 조화가 인상 깊은 곡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감각적이면서도 황홀한 영상미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서리는 지난 5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첫 EP 앨범 '?depacse ohw'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타이틀곡 '러닝 쓰루 더 나이트(Running through the night)'는 아이튠즈 알앤비/소울 차트에서 독일 2위, 영국 4위, 프랑스 8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한 관심을 얻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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