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마산병원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92병상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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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국립 마산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김경수 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병상 확보가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정부에 마산의료원 이외 추가로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요청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8일 국립 마산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도는 덧붙였다.
국립 마산병원에서 92병상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돼 현재 도내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운영 중인 474병상과 합쳐 코로나19 치료병상은 566병상으로 늘어났다.
국립 마산병원에서는 도내 확진자뿐만 아니라 수도권 등 다른 지역 확진자도 함께 치료한다. 현재 국립 마산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74명이다.
오는 24일까지 전원·퇴원 절차를 밟게 되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된다.
도는 입원환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국립 마산병원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도는 김경수 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병상 확보가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정부에 마산의료원 이외 추가로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요청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8일 국립 마산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도는 덧붙였다.
국립 마산병원에서 92병상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돼 현재 도내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운영 중인 474병상과 합쳐 코로나19 치료병상은 566병상으로 늘어났다.
국립 마산병원에서는 도내 확진자뿐만 아니라 수도권 등 다른 지역 확진자도 함께 치료한다. 현재 국립 마산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74명이다.
오는 24일까지 전원·퇴원 절차를 밟게 되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된다.
도는 입원환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국립 마산병원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