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문재인 대통령에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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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 논평 "결정하고 책임져야"
유승민 "3단계 격상 문제 등 해결책 보고해야"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부는 비겁하게도 며칠 전부터 변죽만 울리고 있다. 국민 여론이 3단계를 요구할 정도로 끓어오를 때까지 군불만 때나."라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배 대편인은 "백신도 없고 믿음도 없다"며 "정부는 결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바깥에서도 지원사격에 나선 모습이다.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문재인 대통령께 요구한다. 3단계 격상 문제도, 백신 문제도 대통령이 국민 앞에 서서 모든 책임을 지고 해결책을 보고하라."는 골자의 글을 올렸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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