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김재현, '반오십' 주연 캐스팅…'연기돌' 러브콜 봇물

시니컬한 매력+낭만 감성 지닌 차진우 역
개성 있는 연기 예고
엔플라잉 김재현 '반오십' 캐스팅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엔플라잉 김재현이 WAVVE 선공개 드라마 '반오십'에 주연 차진우 역으로 캐스팅됐다.

'반오십'은 한창 미래를 걱정해야 할 반오십 청년들이 우연한 계기로 유튜버의 세계에 입문하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김재현은 극 중 대학생 인턴 차진우 역을 맡았다. 차진우는 남들과 융화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시니컬한 매력을 가진 인물. 확고한 자신만의 인생관이 있지만 나름 낭만적인 감성도 있는 캐릭터다. 청춘 성장 코미디 장르인 만큼 김재현 특유의 톡톡 튀는 연기로 극에 밝은 에너지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엔플라잉에서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현은 TV 드라마 '모던파머', '별별 며느리', 웹드라마 '88번지', '아 남고라서 행복하다', '빅픽처하우스' 등 다채로운 드라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 일본 초대형 드라마 '너와 세상이 끝나는 날에(君と世界が終わる日に)'에 한국인 윤민준 역으로 캐스팅되는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반오십'은 오는 23일 WAVVE 오리지널 관을 통해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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