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남녀의 사랑법'지창욱·김지원 추천 관전포인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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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남녀의 사랑법', 22일 첫 공개'도시남녀의 사랑법'이 첫 공개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으로 뭉친 로맨스 드림팀
연애 세포 깨우는 '리얼 로맨스' 예고
22일 오후 5시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측은 21일 지창욱, 김지원, 김민석, 한지은, 류경수, 소주연이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와 첫 회 시청 독려샷을 공개하며 기대를 달궜다. 각양각색의 로맨스를 예고한 배우들의 이유 있는 자신감이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향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카카오M이 선보이는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다. 빠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사랑법이 다채로운 도시 풍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 시즌제로 제작되는 '도시남녀의 사랑법' 그 첫 번째 이야기는 '나의 사랑스러운 카메라 도둑'이라는 부제로 포문을 연다.
'또 다른 나'를 꿈꾸며 행복과 사랑을 찾아 순수의 일탈을 즐기는 도시남녀. 자신의 삶에 누구보다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부딪칠 줄도 아는 이들의 '찐' 연애담이 공감을 불어넣는다.
로맨스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만남은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기대하게 만드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을 인정받은 박신우 감독과 '로맨스는 별책부록', 로맨스 바이블로 불리며 지금까지 회자되는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연애의 발견' 등을 히트시킨 정현정 작가의 의기투합은 '인생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지창욱, 김지원을 비롯해 김민석, 한지은, 류경수, 소주연까지 '핫'한 청춘 배우들은 '로맨스 드림팀'에 방점을 찍으며 기대를 더한다.
'멜로 장인' 지창욱은 열정 넘치는 건축가 '박재원'으로 분해 여심을 저격한다. 솔직하고 낭만적이며, 뜨겁게 사랑할 줄도 아는 로맨티스트 박재원은 일 년 전 자신의 마음을 빼앗고 한여름 밤의 꿈처럼 사라진 '카메라 도둑(?)' 이은오(김지원 분)를 잊지 못하는 인물.
지창욱은 "사랑 이야기, 사람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연인 사이, 각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연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며 "재원과 은오의 입장 차이에서 오는 갈등이 흥미롭다. 솔직하지만 어떤 면에선 솔직하지 않은 이야기가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라서 작업하면서도 재미있다. 어떻게 작품이 나올지 기다려지고, 스스로도 기대가 되고 설렌다. 지금까지 제가 해보지 않았던 작품이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디테일한 연기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배우 김지원은 당찬 프리랜서 마케터 '이은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은오는 '본캐'는 보통여자이지만 '부캐'는 똘끼 충만한 자유영혼 '윤선아'다. 충동적으로 떠난 낯선 곳에서 오롯이 다른 사람이 되어 박재원과 사랑에 빠지는 이은오.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이은오를 완성해 나갈 김지원은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서로 얽히면서 진행되는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봐주시면 좋겠다. 인물이나 이야기에 따라 각자가 공감하거나 이입하는 포인트들이 다른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말 아름다운 곳에서 촬영했다. 멋진 풍경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또 인터뷰 형식의 진행이 직접 소통하는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해 '도시남녀의 사랑법' 첫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김민석은 세상사엔 시니컬하지만 내 여자에게만큼은 로맨틱한 사랑꾼 '최경준'으로 변신한다. 김민석은 "서로 다른 상황에서 살아가는 도시남녀 6인의 거침없고 솔직한 각각의 이야기가 흥미로운 작품"이라며 "특히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각자의 입장에서 한 인터뷰 내용들 역시 재미 포인트이니 눈여겨보시길 바란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김민석은 소주연과 함께 오랜 연인 사이로 분해 로맨스 라인의 한 축을 담당할 전망. '사랑꾼' 최경준과 '사차원' 서린이(소주연 분)의 이야기 역시 또 다른 공감과 설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이에 김민석은 "오랜 시간 한 여자만 바라보는 저의 '사랑꾼' 모먼트도 매력적으로 그려질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한지은은 순간의 직감에 따라 연애하는 뜨거운 여자 '오선영'을 맡아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각자의 솔직한 입담으로 펼쳐지는 인터뷰를 통해 현실감 넘치는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고 강조하며 "제가 연기하는 선영이는 사랑에 있어 강한 자존심과 쿨한 열정, 그리고 여림을 동시에 가진 친구다. 나는 사랑 앞에서 어떤 사람인지 함께 느끼고 생각하며 시청해주신다면 재미는 배가 될 것"이라고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부터 시니컬하면서도 솔직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한지은의 활약이 기대된다.
류경수는 자발적 솔로를 택한 만만한 '남사친' 강건 역을 맡았다. 한층 부드럽고 유쾌한 매력으로 돌아온 그는 "각각 다른 색깔의 인물들이 보여주는 사랑의 모양이 '도시남녀의 사랑법'의 관전 포인트다. 그 모양 중에 나는 무엇이 잘 맞는지 찾아가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흥미를 더했다.
"강건은 무심한 듯 부드럽고, 이성적인 듯하면서도 빈틈을 보여주는 것이 매력이다. 다채로운 성격의 캐릭터를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신만의 색이 확실한 배우 류경수가 들려줄 현실 로맨스에도 이목이 쏠린다.'케미 요정' 소주연은 현재의 행복이 최우선인 사차원 '서린이'로 분해 활력을 더한다. 그는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어른들의 진솔한 연애를 모두 담은 드라마다. 다양한 커플들의 순간순간을 공감하면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린이 캐릭터를 통해서는 2030 세대들이 공감할 만한 소요들을 많이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자신만의 세계가 견고하고,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행동하는 매력적인 친구다"고 전했다.
끝으로 "인터뷰 신에서 카메라를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 재미있게 다가왔다. 시청자분들도 더 가깝고 친근하게 우리를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부분을 가장 주목해 봐주셨으면 한다"고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를 강조했다.한편,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22일 오후 5시에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 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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