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경영학부 다군 모집…인문계 영어 반영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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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 정시모집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정한 이커머스 특성화대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1년간 총 350명의 이커머스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중기부는 해당 과정 졸업생을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해 영향력 있는 이커머스 전문 인력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외대의 최대 강점으로 ‘국제화’가 꼽힌다. 2020년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외국인 교원 비율 국내 1위, 외국인 학생 비율 국내 4위 등 국제화 역량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 98개국 872개 대학 및 기관과 교류하고 있다.
실무와 학업을 겸비한 지역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전략지역 전문가 아너스(Honors)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년 동안(어학연수 6개월+해외 기업 인턴 6개월) 해외에서 이론과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한국외대만의 특화된 국제화 프로그램이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