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기부, 국내 취약계층 지원 위해 2억원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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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이콘 멤버 비아이, 2억원 상당 물품 기부전(前) 아이콘 멤버 비아이가 IOK컴퍼니와 함께 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추운 겨울 어려움 겪을 이웃들에게 보탬 되고파"
IOK컴퍼니는 사내이사인 비아이가 18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에 마스크 20만장, 내의 1만장 등 2억원에 달하는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비아이와 월드비전 한상호 본부장, 조광남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물품은 아동,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IOK컴퍼니 관계자는 “비아이와 IOK컴퍼니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비아이뿐만 아니라 IOK컴퍼니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아이는 “추운 겨울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코로나로 더 어렵고 더 추운 시기는 맞지만 이럴 때 일수록 서로의 온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비아이는 신망원, 은평천사원 등 아동보육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구매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약 2억원의 마스크를 기부한 바 있으며, 월드비전과는 지난 10월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2만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