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업계 최초 고객 참여형 협의회…상품개발 단계부터 소비자보호
입력
수정
지면A15
제9회 금융소비자보호대상미래에셋대우(수석부회장 최현만·사진)는 최고경영자(CEO) 주도로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자체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소비자총괄책임자를 별도로 선임하는 등 금융투자업계 최대 수준 소비자보호 전담인력을 구성했다. 올해 초에는 소비자보호 문화 혁신을 위해 CEO 및 전 임직원이 참석하는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식’을 열었다. 소비자보호 현안에 대한 전사적 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에 CEO가 참석하고 있다.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근본적인 체질개선에 나선 미래에셋대우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CEO 마인드 셋(Mind Set)’ 교육을 펼치기도 했다.
부문별 최우수상 (금융감독원장상)
금융투자 - 미래에셋대우
상품개발 단계에서 소비자 관점에서 상품을 검토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고객 참여형 소비자보호협의회를 구성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소비자보호 현안에 대한 시의성 있는 논의를 위해 올해 초 소비자보호 실무 협의회를 신설하기도 했다. 상품설명서 내 위험 안내 방법을 개선한 ‘알기 쉬운 상품설명서’는 상품별 투자위험을 쉽고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