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8년간 소비자보호 전담부서 운영…'1분내 보험금 수령' 간편청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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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금융소비자보호대상NH농협생명(사장 홍재은·사진)은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라는 비전 아래 소비자중심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문별 최우수상 (금융감독원장상)
생명보험 -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2013년 소비자보호 전담부서를 만든 이후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를 임명하는 등 소비자보호 조직의 독립성을 강화해왔다. 2018년 5월에는 상담원 연결까지 소비자 대기시간을 대폭 줄인 모바일 기반의 콜센터 서비스를 열었다.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전화중계 상담과 고령층을 위한 ‘느린 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2018년 12월에는 업계 최초로 ‘실손보험 간편청구 시스템’을 선보였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하고 지급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올 1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실손보험 간편청구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청구 후 1분 이내에 계좌로 실손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불완전판매와 소비자 민원을 줄이기 위해 해피콜, 고객의소리(VOC) 포럼, 민원관리 태스크포스(TF)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