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늘 오후 6시까지 서울 202명 신규 확진…구로 요양원서 11명

2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2명이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전날인 21일과 지난주 화요일인 15일의 같은 시간대 18시간 집계치(각각 188명·169명)보다 많다. 21일과 15일의 하루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각각 317명, 378명이었다.

22일 신규 확진자 202명 중 1명만 해외유입 사례였고 나머지 201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주요 감염경로별로 보면 구로구 소재 요양원과 요양병원 관련 신규환자가 11명 발생했다. 또 종로구 소재 파고다타운,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동대문구 소재 병원, 용산구 소재 건설 현장과 관련해 각각 2명의 신규환자가 나왔다.강서구 소재 교회 관련으로는 1명이 추가됐다. 그 밖에 '기타 확진자 접촉'이 9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가 3명이었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가 87명이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만5558명으로 늘었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