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신안 갯벌' 책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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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일보 김옥경 기자, 생태·환경적 가치 등 다각 조망 광주지역 신문사 기자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전남 신안군 갯벌의 생태·환경적 가치와 의미를 소개하는 책을 펴냈다. 무등일보 김옥경 기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신안 갯벌'(출판사 심미안)을 최근 출간했다.
김 기자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무등일보에 기획 시리즈로 연재 보도한 '생태계 보고 신안 갯벌을 세계유산으로'를 책으로 엮었다.
우리나라 대표 생태자원이자 세계 유일한 다도해형 섬 갯벌의 전형인 신안 갯벌 20여 곳의 생태·환경적 가치와 의미를 심도 있게 다뤘다. 신안 증도부터 자은도, 하의도 갯벌 등에 이르기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자원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신안 갯벌 현장을 기자가 발로 직접 찾아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았다.
또 갯벌 사람들 코너를 통해 갯벌에 터전을 두고 삶을 일궈 나가는 전통 맨손 낙지어업 어민 등의 생생한 이야기도 진솔하게 드러냈다.
특히 신안 갯벌의 가치를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자연유산으로 확대 보전할 수 있는 기반과 근거도 제공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021년 '한국의 갯벌'로 등재 신청된 신안 갯벌 등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신안 갯벌은 국내 갯벌 면적(2천482㎢)의 42.5%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 갯벌의 32.2%(378㎢)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갯벌이다.
김옥경 기자는 23일 "무한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지닌 신안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반드시 등재돼 지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유산으로 영구히 보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 기자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무등일보에 기획 시리즈로 연재 보도한 '생태계 보고 신안 갯벌을 세계유산으로'를 책으로 엮었다.
우리나라 대표 생태자원이자 세계 유일한 다도해형 섬 갯벌의 전형인 신안 갯벌 20여 곳의 생태·환경적 가치와 의미를 심도 있게 다뤘다. 신안 증도부터 자은도, 하의도 갯벌 등에 이르기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자원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신안 갯벌 현장을 기자가 발로 직접 찾아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았다.
또 갯벌 사람들 코너를 통해 갯벌에 터전을 두고 삶을 일궈 나가는 전통 맨손 낙지어업 어민 등의 생생한 이야기도 진솔하게 드러냈다.
특히 신안 갯벌의 가치를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자연유산으로 확대 보전할 수 있는 기반과 근거도 제공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021년 '한국의 갯벌'로 등재 신청된 신안 갯벌 등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신안 갯벌은 국내 갯벌 면적(2천482㎢)의 42.5%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 갯벌의 32.2%(378㎢)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갯벌이다.
김옥경 기자는 23일 "무한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지닌 신안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반드시 등재돼 지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유산으로 영구히 보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