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공사, 안성.연천.양평지역 '경기행복주택 469가구 민간참여사업자 공모

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청년층 주거안정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GH가 건설하는 안성, 연천, 양평 지역 경기행복주택 469가구에 대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공모대상 사업은 △안성 청년주거문화 특화형 행복주택과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의 복합건립사업 △연천BIX 산업단지 내 일자리 연계형 행복주택 건설사업 △양평 남한강 인근 신혼부부 대상 행복주택 건립사업 등이다. GH는 사업대상지 여건을 고려한 공급을 통해 도민의 주거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공모사업은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진행돼 설계부터 시공, 운영관리까지 민관이 공동으로 시행된다. 때문에 민간사업자의 기술력을 활용한 우수한 품질의 공동주택으로 건설될 것으로 전망된다.


GH는 이날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하며, 사업신청서는 2021년 2월 24일에 접수한다.

한편 이헌욱 GH 사장은 “GH가 향후 공급할 경기도 공공임대주택은 개별사업 특성에 맞춘 다양한 방식의 주택공급이 필요하며, 무주택자의 안정적 거주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