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연말 맞아 지역사회 어린이에게 성탄 선물 전달

부산·울산 등 사업장 소재지 인근 지역사회 어린이 5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임직원들 자택에서 후원 물품 제작… 각 가정 문 앞에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온기 나눠
“따뜻한 경영을 펼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
현대글로비스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린이 500명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사업장 소재지인 부산과 울산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 500명에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이번 후원을 위해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30여명은 자택에서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크리스마스 조명등을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렇게 제작된 조명등, 학용품 및 방한물품 세트는 부산과 울산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들이 지역사회 어린이 가정의 문 앞에 두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됐다.

올 한 해 현대글로비스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 상황을 맞은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현대글로비스는 법정구호단체인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약을 맺고 2013년부터 재해재난 구호품 무상 운송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 코로나 방역 긴급 구호품 1100여톤을 운송했고, 폭우 피해를 입은 수해지에도 재난극복에 필요한 물품을 약 100여톤 무상으로 운반했다.비영리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5월에는 지역 어르신들께 ‘컬러링북’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홀몸 어르신 300가구를 대상으로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컬러링 북을 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꽃과 함께 전달하고 코로나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후원 물품은 현대글로비스 사업장(서울 본사·울산·평택) 인근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어르신 집 문 앞에 두는 방식으로 전해졌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아이들이 사회의 온정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따뜻한 경영을 펼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제공=현대글로비스,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