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대구 2호선 죽전·용산역 인접…IC 진입 편리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대구 달서구 감삼동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아파트 2개 동, 393가구(전용면적 84~175㎡)와 오피스텔 1개 동, 119실(전용 84㎡)로 건립된다. 단지 내 지상 1~2층에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도 들어선다. 지상 1층은 37호실, 2층은 49호실 등 총 86호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이 편리하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죽전역, 용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달구벌대로, 와룡로가 인접해 성서IC, 남대구IC 등으로의 진입이 편리하다.

입지적 여건도 우수하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죽전역 일대는 약 7300가구가 밀집된 달서구 대표 역세권 주거타운이다. 단지에서 반경 1㎞ 내에 이마트(감삼점), 홈플러스(성서점), 하나로마트(성서점) 등 대형마트가 있다. CGV(대구죽전점)가 내년 6월 들어설 예정이다.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서측에 성서산업단지, 북측에는 서대구산업단지가 있는 직주근접 단지로 조성된다.개발 호재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서대구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역사를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수변공원 등이 조성돼 주변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대구시청 신청사 개발도 예정돼 있다. 대구시는 연말까지 신청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2년 착공,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을 비롯한 법조타운이 가까워 고소득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명문 학군도 갖추고 있다. 대구장동초교가 인근에 있다. 경암중, 원화중, 원화여고, 상서고 등도 가깝다. 감삼동 학원가 이용도 쉽다.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이곡동에서 이달 개장할 예정이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