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규 회생법원 부장판사, '채무자회생법' 5판 출간
입력
수정
전대규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연수원 28기)가 도산·회생 분야 베스트셀러《채무자회생법》제5판을 출간한다. 이 책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채무자회생법)의 종합 이론·실무서다.
전 부장판사는 변호사, 법무사, 세무 공무원, 회계법인, 투자회사 등 구조조정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채무자회생법》을 펴냈다.전 부장판사는 "올해 채무자 회생법과 시행령 개정이 있었다"며 "관련 내용뿐만 아니라 지난 11월까지 선고된 대법원 판례나 헌법재판소 결정례, 4판 이후 출간된 국내외 저서, 독일 도산법의 내용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렵게 느껴지는 채무자 회생법을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법 규정의 취지나 근거, 각종 제도의 의미 등을 보완했다"며 "부실한 기업을 솎아내는 자본주의 정리 메커니즘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도 담았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출간일은 내년 1월 5일이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전 부장판사는 변호사, 법무사, 세무 공무원, 회계법인, 투자회사 등 구조조정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채무자회생법》을 펴냈다.전 부장판사는 "올해 채무자 회생법과 시행령 개정이 있었다"며 "관련 내용뿐만 아니라 지난 11월까지 선고된 대법원 판례나 헌법재판소 결정례, 4판 이후 출간된 국내외 저서, 독일 도산법의 내용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렵게 느껴지는 채무자 회생법을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법 규정의 취지나 근거, 각종 제도의 의미 등을 보완했다"며 "부실한 기업을 솎아내는 자본주의 정리 메커니즘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도 담았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출간일은 내년 1월 5일이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