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엽 화보, 소년인 줄 알았는데…서른살의 퇴폐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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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방영 중인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첫 주연을 맡은 황인엽이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월호 화보를 통해 시크하고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공개한 것.공개된 사진 속 황인엽은 교복을 벗고, 깊은 눈매와 날카로운 턱 선을 자랑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정면을 지긋이 응시하며 시크한 분위기를 담아내 강렬한 레드 톤의 배경과도 완벽하게 어울리는 화보를 탄생시켰다.
인터뷰에서 황인엽은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들에 대해 “제가 만족스러운 것도 좋지만, 모두가 만족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그래서 이러한 노력도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그만큼 한서준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크다”며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또한 “잠이 부족하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힘든 건 너무 행복하다. 지금, 이 순간이 즐거워서 피곤한 것도 잘 못 느끼고 있다. 조금 늦게 데뷔했지만 원하던 배우 일을 할 수 있게 됐으니, 부지런히 더 열심히 해야한다. 지금 매 순간이 너무 소중하다”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황인엽은 JTBC 드라마 ’18 어게인’ 신 스틸러에 이어 ‘여신강림’에서 주연 한서준 역을 맡아 마초적 면모와 다정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호평을 얻으며 대세 배우로 주목받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황인엽의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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