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성 '조선구마사' 합류, 무녀 역할 위해 안무연습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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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선 '조선구마사' 합류배우 정혜성이 ‘조선구마사’의 무녀 역으로 합류하게 됐다.
국무당 도무녀 '무화' 역으로 연기 변신
방송을 앞둔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사극이다.극 중 정혜성은 국무당의 도무녀 ‘무화’ 역으로 강렬한 연기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무화는 가족을 모두잃고 원명왕후에 의해서 홀로 살아남았다. 일곱 살 때부터 신기가 돌았고, 열 살이 되던 해에 꼬마 만신이 되어 무녀로 키워진 인물이다.
이에 도무녀로 색다른 캐릭터 변신을 앞둔 정혜성은 첫 촬영 한참 전부터 극에 필요한 안무 연습에 온전히매진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는 전언이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정혜성이 지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5년만에 보여줄 사극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녹두꽃’, ‘육룡이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감독과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받은 ‘닥터 프리즈너’ 박계옥 작가가 의기투합한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는오는 2021년 상반기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