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소모임·교회모임→가족 연쇄감염…11명 확진
입력
수정
교회 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소모임과 교회모임을 통해 전파가 이뤄진 사실이 파악돼 조치 중이라고 서울시가 25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성북구 소재 교회의 목사가 지난 12일 처음으로 확진됐으며, 소모임과 교회 모임에 참석한 교인과 그 가족 등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가 '강동구 지인 모임'으로 이름 붙인 이 집단감염으로 지금까지 11명이 확진됐다.
지금까지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를 제외하고 41명을 검사했다.
이 중 양성이 10명, 음성이 26명이었으며 나머지 5명의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을 파악해 자가격리를 지시하고 검사를 받도록 안내 중이다. /연합뉴스
서울시에 따르면 성북구 소재 교회의 목사가 지난 12일 처음으로 확진됐으며, 소모임과 교회 모임에 참석한 교인과 그 가족 등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가 '강동구 지인 모임'으로 이름 붙인 이 집단감염으로 지금까지 11명이 확진됐다.
지금까지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를 제외하고 41명을 검사했다.
이 중 양성이 10명, 음성이 26명이었으며 나머지 5명의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을 파악해 자가격리를 지시하고 검사를 받도록 안내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