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70대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중 숨져…충북 19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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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던 70대가 사망했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청원구에 거주하는 70대 A씨가 이날 오전 1시 45분께 충남대병원에서 숨졌다.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충주의료원에 입원했다가 폐렴 등으로 상태가 악화해 충남대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왔다.
A씨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연쇄 감염이 발생한 오창읍 당구장의 'n차 감염자'이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사망 장례 지침에 따라 A씨의 장례를 진행할 계획이다. A씨를 포함한 도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모두 19명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8명, 제천 7명, 괴산 2명, 충주·보은 각 1명이다.
/연합뉴스
A씨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연쇄 감염이 발생한 오창읍 당구장의 'n차 감염자'이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사망 장례 지침에 따라 A씨의 장례를 진행할 계획이다. A씨를 포함한 도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모두 19명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8명, 제천 7명, 괴산 2명, 충주·보은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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