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윤석열 복귀에 분노…"사법부 적폐" vs "삼권분립 무시"
입력
수정
가수 이승환이 윤석열 검찰청장 복귀 결정에 분노했다.
이승환은 법원이 윤 총장의 복귀를 결정한 직후인 24일 "세상이 모두 너희들 발밑이지?"라는 글과 함께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이라고 해시태그를 달았다.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26일 오후 현재 18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고 "사법부가 적폐다"라는 찬성 목소리와 "민주당 성추행 사건에는 왜 입 닫았나"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승환은 이어 25일 "우리는 승리한다. 꺾이지 아니한다"며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는 행사 '봉하음악회'에서 '태양의 노래'를 부르는 자신의 무대 영상을 공유했다.
정치색이 담긴 목소리를 냈다가 일부 악플러들에게 공격을 받은 가운데 쿨한 대처를 보였다.앞서 법원은 윤 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정직 2개월 징계에 대해 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이승환은 법원이 윤 총장의 복귀를 결정한 직후인 24일 "세상이 모두 너희들 발밑이지?"라는 글과 함께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이라고 해시태그를 달았다.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26일 오후 현재 18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고 "사법부가 적폐다"라는 찬성 목소리와 "민주당 성추행 사건에는 왜 입 닫았나"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승환은 이어 25일 "우리는 승리한다. 꺾이지 아니한다"며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는 행사 '봉하음악회'에서 '태양의 노래'를 부르는 자신의 무대 영상을 공유했다.
정치색이 담긴 목소리를 냈다가 일부 악플러들에게 공격을 받은 가운데 쿨한 대처를 보였다.앞서 법원은 윤 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정직 2개월 징계에 대해 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