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인천도시공사에 개막전 패배 설욕하고 9연승 질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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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시즌 개막전에서 인천도시공사에 패한 아픔을 갚았다.
두산은 27일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인천도시공사를 22-17로 물리쳤다. 지난 시즌까지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정규리그 43경기 연속 무패(41승 2무) 행진을 달린 두산은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에 22-23으로 졌다.
그러나 이후 9경기에서 내리 승리를 거둔 두산은 9승 1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두산은 이한솔이 혼자 7골을 터뜨렸고, 정의경도 5골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2위 인천도시공사와 맞대결에서 승리한 두산은 공동 2위권과 격차를 승점 7로 벌리며 6시즌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인천도시공사는 하민호와 최현근이 나란히 슈팅 7차례씩 시도해 1개씩밖에 넣지 못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상무가 5골을 넣은 허준석을 앞세워 하남시청을 24-21로 물리쳤다. ◇ 27일 전적
▲ 남자부
두산(9승 1패) 22(9-7 13-10)17 인천도시공사(5승 1무 4패)
상무(5승 5패) 24(12-13 12-8)21 하남시청(5승 5패)
SK(5승 1무 4패) 24(13-8 11-13)21 충남도청(10패)
/연합뉴스
두산은 27일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인천도시공사를 22-17로 물리쳤다. 지난 시즌까지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정규리그 43경기 연속 무패(41승 2무) 행진을 달린 두산은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에 22-23으로 졌다.
그러나 이후 9경기에서 내리 승리를 거둔 두산은 9승 1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두산은 이한솔이 혼자 7골을 터뜨렸고, 정의경도 5골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2위 인천도시공사와 맞대결에서 승리한 두산은 공동 2위권과 격차를 승점 7로 벌리며 6시즌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인천도시공사는 하민호와 최현근이 나란히 슈팅 7차례씩 시도해 1개씩밖에 넣지 못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상무가 5골을 넣은 허준석을 앞세워 하남시청을 24-21로 물리쳤다. ◇ 27일 전적
▲ 남자부
두산(9승 1패) 22(9-7 13-10)17 인천도시공사(5승 1무 4패)
상무(5승 5패) 24(12-13 12-8)21 하남시청(5승 5패)
SK(5승 1무 4패) 24(13-8 11-13)21 충남도청(10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