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올해의 남자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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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36·사진)가 27일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남자 스포츠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AP통신은 “제임스는 올해 ‘흑인 생명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을 세상에 알렸고, 소속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