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씽크, '깜:뽀르테' 출시…프리미엄 씽크볼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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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6종, 프레스 4종 등 10종 라인업
내년 1월부터 판매…강남 재건축, 럭셔리 빌라 등 적극 공략

깜:포르테는 ‘조용하면서(Calm) 강하다(Forte)’는 의미로 2020년 4월에 고급 씽크볼 제품으로 나왔으며 우수 디자인(GD)로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는 이번에 제품을 브랜드로 확장, 재탄생 시켰다. 기능과 디자인 모두를 갖춘 최상급 브랜드를 출시해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대응하고 고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깜:포르테는 총 10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핸드메이드 제품 6종(550, 630, 730, 830, 900, 950)과 프레스 생산 제품 4종(540, 800, 860, 960)으로 구성된다. 핸드메이드 라인은 30년 이상의 숙련된 기술자들이 100% 수작업으로 만든 것으로, 월 200개 한정 생산한다. 내년 1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깜:뽀르테는 강남 재건축 시장을 비롯해 럭셔리 주택, 빌라 건축 등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초고가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현재 수입 씽크볼 브랜드가 우세하지만 백조씽크는 그동안 쌓아온 디자인, 기술 등 노하우를 살려 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