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가정어린이집 원장·교사 등 전북 5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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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전주·익산 각 2명, 진안 1명이다. 익산의 모 가정어린이집에서는 원장과 교사 등 2명이 확진됐으며, 교사·직원 8명과 원생 20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전주에서는 김제 가나안요양원 종사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을 받았다.
진안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감염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790명으로 늘었다.
도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휴대전화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와 신용카드 결제 기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집단감염이 관리체계에 있다고 판단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사회 구성원들이 긴장하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