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절~서울대입구 30분…서부선 도시철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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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서북부와 서남부를 잇는 새 교통축인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이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29일부터 내년 4월 27일까지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향후 민간사업자와 협상과 설계 등의 과정을 거쳐 2023년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2028년에 개통을 목표로 잡았다. 서부선은 6호선인 은평구 새절역에서 여의도, 서울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연장 16.2㎞ 노선이다. 정거장 16개와 차량기지 1개 건설 등에 총 1조5203억원이 투입된다. 새절에서 서울대 입구까지 3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2·7·9호선 등과 환승체계도 만들어진다.
김진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장은 “기존 도시철도 1·2·6·7·9호선과 환승 및 연계를 통해 도로교통 혼잡을 줄이고 도시환경이 개선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서울시는 29일부터 내년 4월 27일까지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향후 민간사업자와 협상과 설계 등의 과정을 거쳐 2023년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2028년에 개통을 목표로 잡았다. 서부선은 6호선인 은평구 새절역에서 여의도, 서울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연장 16.2㎞ 노선이다. 정거장 16개와 차량기지 1개 건설 등에 총 1조5203억원이 투입된다. 새절에서 서울대 입구까지 3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2·7·9호선 등과 환승체계도 만들어진다.
김진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장은 “기존 도시철도 1·2·6·7·9호선과 환승 및 연계를 통해 도로교통 혼잡을 줄이고 도시환경이 개선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