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D-day’ 허각, 신곡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 MV 티저 공개…이태환 깜짝 등장

가수 허각이 완성도 높은 감성 뮤직비디오로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0시 허각 공식 SNS 채널 및 유튜브 등을 통해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ello(헬로우)`의 타이틀곡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22초 가량의 티저에는 배우 이태환이 등장해 애절한 표정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공개된 리릭비디오 속 감미로운 내래이션 목소리의 주인공이기도 한 이태환은 헤어진 연인과의 지난 추억을 지워가는 남자 주연을 맡아 배우 신유은과 함께 짙은 감정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nvrmnd가 메가폰을 잡아 힘을 보탰다. 그간 허각의 뮤직비디오는 `허각표 발라드`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뿐만 아니라, 옹성우, 손나은, 빅톤 정수빈 등 스타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 또한 올 겨울 발라드 팬들의 감성을 적실 전망이다.

허각은 디지털 싱글 `듣고 싶던 말` 이후 4개월여 만에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ello(헬로우)`를 발표하며 10주년 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신보 `Hello`는 지난 10년 동안 함께해 준 팬들과 대중에게 전하는 특별한 인사이자, 앞으로의 가수 허각에 대한 인사를 담은 앨범으로, 신곡과 함께 큰 사랑을 받아온 허각의 히트곡들이 수록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곡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는 헤어짐의 아픈 마음을 노래한 곡으로, 노을, V.O.S, 루나 등과 작업한 작곡팀 bigguyrobin와 신승훈의 `I Believe`,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노을 `전부 너였다` 등을 작업한 히트 작사가 양재선이 참여했다. 한편, 허각의 타이틀곡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를 포함한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ello`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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