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 환경개선사업 '스마트 그린도시' 대상지 2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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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등 5곳은 '종합선도형'…지역 환경문제 해결 대상지는 20곳 환경부는 28일 지역 맞춤형 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대상 지역 2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정부가 추진 중인 그린 뉴딜 과제 중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기후, 물, 대기, 자원 순환 등 다양한 분야의 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도시의 '녹색 전환'을 위해 3개 이상의 환경 분야 사업을 결합하는 '종합 선도형' 지원 대상에는 경기 화성시, 전북 전주시, 전남 강진군, 경북 상주시, 경남 김해시 등 5곳이 선정됐다.
지역 환경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2개 이상 사업을 결합하는 '문제 해결형' 지원 대상은 경기 부천시를 포함한 전국 20곳이다. 환경부가 지난 9∼11월 진행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공모에는 100개 지자체가 지원해 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내년부터 2년 동안 진행되며 전체 사업비 규모는 2천900억원(국비 1천700억원, 지방비 1천200억원)에 달한다.
환경부는 스마트 그린도시와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사업을 통해 건설과 관리 등 분야에서 약 3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 설치 등을 통해 연간 2만7천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
도시의 '녹색 전환'을 위해 3개 이상의 환경 분야 사업을 결합하는 '종합 선도형' 지원 대상에는 경기 화성시, 전북 전주시, 전남 강진군, 경북 상주시, 경남 김해시 등 5곳이 선정됐다.
지역 환경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2개 이상 사업을 결합하는 '문제 해결형' 지원 대상은 경기 부천시를 포함한 전국 20곳이다. 환경부가 지난 9∼11월 진행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공모에는 100개 지자체가 지원해 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내년부터 2년 동안 진행되며 전체 사업비 규모는 2천900억원(국비 1천700억원, 지방비 1천200억원)에 달한다.
환경부는 스마트 그린도시와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사업을 통해 건설과 관리 등 분야에서 약 3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 설치 등을 통해 연간 2만7천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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