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배민라이더스 라이더 2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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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맛집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의 라이더(배달대행기사) 2명이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배민라이더스 서울 서부센터 라이더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들의 계정을 정지 조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들 2명은 당분간 배달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현재 이들 라이더가 수행한 배달 주문 건 가운데 소비자 대면 결제(만나서 결제)가 이뤄진 건들을 파악 중"이라며 "방역 당국이 밀접 접촉자를 분류해 따로 연락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그러나 '만나서 결제'를 금지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앱 결제에 익숙지 않은 소비자도 있어 일괄적으로 대면 결제를 차단하기는 어렵다"며 "대신 결제 단계에서 '미리 결제'를 권장하는 안내 문구를 내보내고 있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배민라이더스 서울 서부센터 라이더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들의 계정을 정지 조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들 2명은 당분간 배달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현재 이들 라이더가 수행한 배달 주문 건 가운데 소비자 대면 결제(만나서 결제)가 이뤄진 건들을 파악 중"이라며 "방역 당국이 밀접 접촉자를 분류해 따로 연락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그러나 '만나서 결제'를 금지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앱 결제에 익숙지 않은 소비자도 있어 일괄적으로 대면 결제를 차단하기는 어렵다"며 "대신 결제 단계에서 '미리 결제'를 권장하는 안내 문구를 내보내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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