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 중소기업 매출 '쑥'…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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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및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매출을 늘리는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국비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빅데이터 활용·지원사업을 완료하고 이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사례를 홈페이지(https://busanit.or.kr)에서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천연 강모래로 B2C 시장에 진출한 E사는 제품 구매 고객에 대한 데이터분석을 통해 신제품 출시와 물류센터 최적지를 선정해 매출액을 60%나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실내 스포츠용품 업체인 H사는 해외 경쟁사 데이터 분석으로 차별화한 전략을 수립해 중국 유통업체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밖에 이벤트 업체 견적 비교 플랫폼을 운영하는 E사는 행사 매칭률 영향 요인을 분석해 관련 서비스 개선안을 마련했고, 유아용품 업체인 P사는 부정적인 리뷰 분석을 통해 신제품 라인을 확대하기도 했다.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사업은 비용 부담과 전문성 부족 등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빅데이터 전문기업을 연계한 컨설팅으로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는 것으로 올해 25개 기업이 참여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와 사업 모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을 지속해서 벌여 나갈 방침이다.
/연합뉴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국비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빅데이터 활용·지원사업을 완료하고 이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사례를 홈페이지(https://busanit.or.kr)에서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천연 강모래로 B2C 시장에 진출한 E사는 제품 구매 고객에 대한 데이터분석을 통해 신제품 출시와 물류센터 최적지를 선정해 매출액을 60%나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실내 스포츠용품 업체인 H사는 해외 경쟁사 데이터 분석으로 차별화한 전략을 수립해 중국 유통업체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밖에 이벤트 업체 견적 비교 플랫폼을 운영하는 E사는 행사 매칭률 영향 요인을 분석해 관련 서비스 개선안을 마련했고, 유아용품 업체인 P사는 부정적인 리뷰 분석을 통해 신제품 라인을 확대하기도 했다.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사업은 비용 부담과 전문성 부족 등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빅데이터 전문기업을 연계한 컨설팅으로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는 것으로 올해 25개 기업이 참여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와 사업 모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을 지속해서 벌여 나갈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