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뮤지엄, 한남동에서 서울숲 인근으로 내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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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문화재단은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한 디뮤지엄을 내년 용산구 한남동에서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인근으로 이전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지하통로로 직접 연결되는 성수동 디뮤지엄은 약 5천400㎡ 규모 총 5개 층에 전시실 2개 층, 공연장 1개 층, 루프톱, 교육센터와 뮤지엄숍 등으로 구성된다. 전면 유리 파사드로 감싼 미술관은 전시장 내에서 서울숲과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테라스 구조다.
디뮤지엄은 미술관의 접근성은 높이고 전시뿐 아니라 공연, 교육이 강화된 복합문화센터로 기능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거점인 성수동에서 누구나 쉽고 즐겁게 미술을 향유하는 '모두를 위한 미술관'이자, 새로운 영감의 장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전 재개관 시점은 내년 중으로, 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에 따라 확정할 계획이다.
종로구 통의동에 대림미술관 등을 운영하는 대림문화재단은 설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2015년 한남동에 디뮤지엄을 개관했다.
/연합뉴스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지하통로로 직접 연결되는 성수동 디뮤지엄은 약 5천400㎡ 규모 총 5개 층에 전시실 2개 층, 공연장 1개 층, 루프톱, 교육센터와 뮤지엄숍 등으로 구성된다. 전면 유리 파사드로 감싼 미술관은 전시장 내에서 서울숲과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테라스 구조다.
디뮤지엄은 미술관의 접근성은 높이고 전시뿐 아니라 공연, 교육이 강화된 복합문화센터로 기능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거점인 성수동에서 누구나 쉽고 즐겁게 미술을 향유하는 '모두를 위한 미술관'이자, 새로운 영감의 장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전 재개관 시점은 내년 중으로, 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에 따라 확정할 계획이다.
종로구 통의동에 대림미술관 등을 운영하는 대림문화재단은 설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2015년 한남동에 디뮤지엄을 개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