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박원순 불기소에 "사필귀정"…민주당은 반응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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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29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수사를 마무리한 것에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시 행정부시장 출신으로 박 전 시장 측근인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성추행 수사가 박 전 시장이 사망한 지 5개월여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들을 강제추행 방조 혐의로 고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대해선 "검찰의 최종 처분과 가세연의 반성하는 자세 등을 보고 무고 등 법적 조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예고했다.
민주당 차원에서는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원내 관계자는 통화에서 "박 전 시장 처분에 대한 논평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며 "돌아가신 분에 대해 추가로 논평을 내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시 행정부시장 출신으로 박 전 시장 측근인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성추행 수사가 박 전 시장이 사망한 지 5개월여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들을 강제추행 방조 혐의로 고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대해선 "검찰의 최종 처분과 가세연의 반성하는 자세 등을 보고 무고 등 법적 조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예고했다.
민주당 차원에서는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원내 관계자는 통화에서 "박 전 시장 처분에 대한 논평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며 "돌아가신 분에 대해 추가로 논평을 내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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