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앞바다서 길이 4.5m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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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29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1시 40분께 영덕군 영덕읍 경정3리항 남동쪽 약 6.7㎞ 바다에서 조업하던 5.86t급 어선 A호가 약 1주일 전 놓아둔 통발을 올리던 중 통발 원줄에 머리 부분이 감겨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밍크고래는 길이 4.5m, 둘레 2.2m다.
해경은 작살이나 창 등을 사용해 일부러 잡은 흔적이 없어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
고래는 영덕북부수협에서 4천230만원에 거래됐다.
/연합뉴스
29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1시 40분께 영덕군 영덕읍 경정3리항 남동쪽 약 6.7㎞ 바다에서 조업하던 5.86t급 어선 A호가 약 1주일 전 놓아둔 통발을 올리던 중 통발 원줄에 머리 부분이 감겨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밍크고래는 길이 4.5m, 둘레 2.2m다.
해경은 작살이나 창 등을 사용해 일부러 잡은 흔적이 없어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
고래는 영덕북부수협에서 4천230만원에 거래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