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추미애 떠난다…신임 법무부 장관에 박범계 내정

문 대통령 3개 부처 개각
법무 박범계·환경 한정애·보훈처장 황기철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후 신임 법무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왼쪽)을 신임 환경부 장관에는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을 내정했다. 사진=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후임으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법무부와 환경부, 국가보훈처 등 3개 부처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는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두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신임 국가보훈처장으로 문 대통령은 황기철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장을 선택했다. 전 해군 참모총장인 황 신임 국가보훈처장은 오는 31일 임명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핫이슈